셰일오일의 빛과 그림자

이세상에서 인간만큼이나 이기적인 동물이 또 어디있을까?

우리 일상생활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석유

자동차 연료에 쓰이는 휘발유를 비롯하여 우리는 매일 다양한 석유제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이 발전하면서 그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최근 몇년 셰일가스의 개발로 많은 양의 원유를 추가적으로 생산할수 있게되었습니다.

 

때문일까요 2014년부터 100달러를 호가하던 유가는 현재 27달러까지 떨어져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기존 석유를 생산하는 국가와 셰일오일생산 업체간의 경쟁이 더하면서 오일은 하염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부텍사스유(WTI) 월봉차트

 

2016/01/11 - [해외주식세상/국제유가] - wti 실시간 차트, 실시간 국제유가 가격 알아보기

최근 국제유가가 끝이 어딘지도 모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배럴당 30달러선마져 무너졌으며 이후에도 계속하락하고 있죠.

어떤 전문가들은 10달러까지 떨어질수 있다는 암흑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사우디가 주도하는 OPEC에서는 생산량을 줄이기는 커녕 더욱 늘리고 있습니다.

셰일오일이 기존 오일시장에 발을 못들이게 하기위해서죠

어차피 석유는 필요하고 꾸준히 사용될것인데 서로서로 나눠생산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자기들 이익을위해서 손해보는걸 감수하면서까지 오일가격을 떨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석유수출에 의존하는 여러국가들이 국가파산지경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산유국들이 기존에 없었던 세금도 새롭게 붙이면서까지 이렇게 하는 모습은 도통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셰일오일은?

기존의 원유같은경우는 지표면 부근까지이동해서 한곳에 모여있어 수직시추를 통해 채굴했지만 셰일오일은 깊은 셰일층 안에 갇혀 있어 그동안의 기술로는 시추할수가 없었습니다.

할수 있더라도 그 비용이 엄청나서 단가가 맞지 않았죠

하지만 미국이 최근에 많은 기술발전으로 생산원가를 많이 낮추면서 새로운 에너지자원 개발로 각광받게 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약 2조 5700억 배럴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유가가 100달러가 넘던 시절에는 셰일오일 생산원가보다 훨씬 비싸 많은 기업들이 여기에 투자를 하게되었는데요 기존산유국들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가격을 떨치고 있죠

세계경제도 좋지 않아 소비는 줄고 있는데 셰일오일, 기존원유등 공급량은 늘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유가는 바닥으로..

 

 

최근에 뉴스를 보니 셰일오일 업체들도 결국 버티지 못하고 많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기존 산유국들도 많은 손실을 입고 있다고 하는데...

 

있는 넘들이 더한다고...

 

근데말이죠.. 원유값이 아무리 떨어져도 우리나라에서는 그 효과를 많이 볼수 없습니다.

기름에 붙어 있는 세금때문에 가격도 크게 떨어지지 않고...

다른나라들보면 엄청 떨어졌던데 참 .. 왜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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